오랜만에 분당 홈피에 들어 왔습니다. 한동안 열심히 글을 올렸는데 일부 글을 올리는 몇분만의 공간이 되는것 같아 멀리 했었습니다...요즘 기도,사경하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나에게 사경! 하면 정전부터 대종경 앞부분까지 쓰다만 사경 노트가 몇권 있습니다.항상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연말을 맞으면 후회만 남곤 했습니다. 올해도 새로 시작한 사경노트엔 수행품까지 쓰는 중이었는데, 우리 은솔이는 학교가 먼 관계로 주중엔 떨어져 있다가 주말에만 만나게 되어 가족에 대한 애틋함이 많은 아이입니다.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시절과는 다르게 대학 생활을 하면서 친구들과 서로 부딪히는 이견들,교수님들께 받기도 하는 스트레스...이런 모든 일들을 하나하나 매일 일기를 쓰고, 어떤때는 속상한일이 생기면 마음공부 하는 내가 참아야지...하면서 눈물을 삼키면서 참기도 한답니다...그러고 마음이 안정되면 그제야 저한테 전화를 하며 이러저러한 일이 있었는데 마음공부 했다며 "엄마 ! 나 잘했지?"하며 말을 하곤 합니다. 혼자서 유무념도 하더니 언젠가부터는 인터넷 사경을 시작 했다며 재미있다고, 빈 강의 시간 보내기도 좋다며 재미있어 합니다. 은솔이의권유로 시작해 보니 쓰는 것 보다 재미가 더 있네요... 우리 교당에서 어느어느 교도님들이 사경을 하시는 지도 알게되고... 저는 좋은 계기가 되어준 은솔이에게 감사하며, 독수리 타법으로 거북이처럼 느리기는 하지만 시간날때마다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올해는 꼭 마무리를 한다는 각오로... 딸아이에게 같이 마음공부하는 엄마임을 ,엄마를 공부하게 해줘서 고맙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은솔아 사랑해^^
좋은 부모님이 계시니 행복하지? 조제민 | 11-04-16 06:58 | 댓글달기
뜻한 모녀로 비칩니다. 은솔이도 잘 자라고,.. 김형안 | 11-04-19 11:26 | 댓글달기
아주 좋아요. 강추!!! 정종문 | 11-04-19 17:43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