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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청계산

김형안 | 2011-04-18 19:38:17

조회수 : 2,092



이번 달은
분당교도님 10명 중
신입 1명(백형기님)이 오셨다. 

동안양 안양교도님 및  
최용정 교무님 연길교무님
합20명이 산행을 했다.

양평교무님도 환영나오셨다.
아버님을 모시고
길라잡이해 주신단다.
따뜻한 햇살을 가르며
숲속으로 향했다.
완만한 능선을 타는 코스였다.

소나무 숲 사이로
군데 군데 자주 분홍색 진달래가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청계지님께서 하나되자고
소리친다.
 난 어느 새
맨발의 산이 되었다.

무거운 몸뚱이
이끌고 발길을 옮기니
어디선가 이름모를
산새가 힘을 준다.

너의 이름이 뭐냐?
어디에 사느냐고
묻고 싶었다.
하지만 아무말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 역시
가파른 길 오르다 보면
내가 누군지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
망각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 수고로운 리더길이 보입니다.  忘我眞我現의 경지였군요. 이선조 | 11-04-19 00:49 | 댓글달기
  • 5월은 3째주 경인교구 족구대회가 있는 관계로 2째주 토요일 14일로 변경되었습니다.
     교당에서 오전8시 출발합니다. 장소는 축령산이며 오덕훈련원에서 집결합니다.
    그땐 아마도 나무에 풍성한 연녹색의 물감을 보게 될 것 같네요.
    김형안 | 11-04-19 11:37 | 댓글달기
  • 아직도 어깨며 다리가 무척 결립니다.
    평소에 운동 좀 할것인데..
    아무튼 진달래 꽃길을 걸어 멀고 먼 청계산 정상까지 올랐습니다.
    저 자신이 대견스러워 관산님께 부탁드려 증명사진도 한장 찍었고요.
    다음 축령산이 기다려집니다.
    정종문 | 11-04-19 17:17 | 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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