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박덕수 | 2011-05-02 21:58:32

조회수 : 1,930


바람 세차도  봄바람
까만 밤 하얗게 모자이크한
우아한 목련에게
왠지 연민의 정 든다



하루가 다른 연두빛 물결
노랑 저고리  빨강 치마 입은
개나리 진달래 아가씨


땅  속엔 어떤 물감 있기에
저리 고울까



돌 틈 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
새들의 합창은 봄의 교향악
만물이 소생하는 희망의 계절


황혼의 가슴에도
서정의 싹이 돋는 봄
봄이 왔어요

  • 너무 예쁜 시네요.
    어쩜 표현도 예쁘고 정말 가슴 설레는 봄맞이입니다.
    강자현 | 11-05-13 16:02 | 댓글달기
  • 봄날은 가고 우울한데 신록의 푸름이  내맘 달래주네요.
    자현님의  반겨주는 환한 미소에 친근감이 듬뿍하여 참으로 행복합니다.
    박덕수 | 11-05-13 20:23 | 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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