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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6.25한국전쟁의 아이콘

김성규 | 2011-06-26 09:16:24

조회수 : 1,910

 잊지 못할 6.25 한국전쟁의 아이콘.hwp (34.5K) [25] DATE : 2011-06-26 09:16:24

올해는 유난히 6.25한국전쟁에 대한 회고나 그 의미를 재조명 해 보는
행사가 많은 것 같다.

지난 현충일에는 자타원과 함께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엘 다녀왔다.
내가 일곱살이던 동란당시 우리 곁을 떠나가신 아버님이 거기 계신다. 
겨우 하얀 꽃 몇송이를 들고 갈수록 더 가물가물해지는  아버님의 모습을 애써 떠올리며 잠시 머물다 돌아오는 게 고작인 아들이다.

다른 때 보다도 더욱 새삼스럽게 공도(公道)와  개인의 명(命)의 함수관계를 
생각해 보며  유달리 숙연해지는 마음이다.
재대로 제 몫을 다하지 못하고 어느새 반백(斑白)이 다 된 아들의 모습이
죄송하고 또 죄송하기만 하다. 

전쟁기념일을 지나며,
얼마 전 어느 잡지에 게재되었던  졸고(拙稿)를 옮겨 싣는다. 


첨부 :  잊지 못할 6.25한국전쟁의 아이콘
  • 잊지 못할 6.25잘 읽었습니다. 전쟁을 겪어 보지 못한 세대는 가슴으로 뼈저린 고통은
    없을지라도 영화나 얘기 혹은 책을 통하여 그 상황을 보고 그 고통을 어느 정도는 짐작하리라 생각합니다.
    숙산님의 글을 받들고 아버지에 대한 애잔한 그리움이 존재하는지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존재의 가치는 옛 선조님들의 피와 땀의 결정체라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김형안 | 11-06-27 15:42 | 댓글달기
  •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마음을 넓게 써주시는 모습이 참 좋아보이는 형안님이십니다.
    김성규 | 11-07-01 11:28 | 댓글달기
  • 역사를 제데로 가르치지 못하고 있는 나라에서 자유를 쉽게 얻을 수없겠지요.
    가르치진 못해도 바르게 쓰는 글쓰는 사람은 있어야 합니다.
    좋은 글로 바른 역사 속을 들어다 보게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이선조 | 11-06-28 10:57 | 댓글달기
  • 감명깊게 잘 읽었습니다. 숙산님도 6.25 전쟁의 희생자 중 한 분이시군요.
    이제 우리나라에는 6.25를 직접 겪은 세대가 얼마 남지 않아 후세들에게 역사적 진실이 제대로 전해지지 않는 것 같은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큽니다.
    그 때 유엔군의 즉각적인 참전과 그들과 함께 피흘려 싸운 국군의 희생이 없었더라면 오늘날 우리 모습이 어떻게 되었을까를 생각하면 큰 고마움을 느낍니다.   
    당시(1950년) 나는 15세의 중2학생으로 서울에서 6/25 인민군 남침개시,6/28 서울점령, 9/28 유엔군 서울수복까지 3개월간 공산치하를 살았습니다.
    그 뒤 유엔군 북진, 중공군 참전, 1.4 후퇴, 장기간 중부전선의 격전, 지루한 휴전회담 끝에 53년 7/27 휴전에 이르기까지를 지켜보았습니다.
    그 전쟁으로 잿더미로 변한 국토, 수많은 사상자와 이산가족, 먹고 살 길이 막막한 국민 등 우리나라 형편은 절망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은 60년간 부지런히 땀흘리고 지혜를 짜내 일한 나마저 세계에 자랑할 만한 대한민국을 이룩하였습니다.
    김인택 | 11-06-28 16:26 | 댓글달기
  •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전쟁은 없어야지요. 또 꼭 해야 하는 명분이 있더라도 할 수만 있다면
    전쟁 같은 비극은 사전에 막아내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역사와 참 생명.평화를 배워야하는 인류의 영원한 과제이기도 하지만 . . . . .

    일찍 찾아 온 장마와 태풍이 걱정이더니만,  오늘 하루는 별 탈없이 지나가는군요.
     허지만, 언제 또 올지 모를 재앙들을 미리미리 짐작을 해보고 잘 대비를 해야 하겠지요.

    어느새 6월이 다 가고 있네요.
    김성규 | 11-06-28 22:32 | 댓글달기
  • 6월을 보내며 경험하지 못한 한국전쟁의 참상을 생각해 보는 귀중한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종문 | 11-06-30 12:25 | 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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