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 2011-09-05 23: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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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 상승
대종사님께서는 일원상 법어에서 인과보응의 이치가 음양 상승과 같이 되는 줄을 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것은 인과이고, 선행자는 상생의 과보를 받고 악행 자는 상극의 과보를 받는다는 것은 인과보응입니다. 음과 양은 어둡고 밝은 것, 약하고 강한 것, 춥고 더운 것, 남자 여자의 관계처럼 서로 상반되는 뜻을 가지는데, 음양 상승이란 음과 양이 서로 이긴다는 의미가 아닌가? 모두가 이긴다니 얼마나 좋은 말인가! 요샛말로 윈-윈(win-win)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대종사님께서는 인과 품 2장에서 음양 상승을, 천지에 사시가 순환하는 이치를 따라 만물에 생노병사의 변화가 있고 선악 인과의 보응이 있게 되나니 겨울은 음 이 강할 때이나 음 가운데 양이 포함되어 있어 양이 차차 힘을 얻어 봄여름이 되고... 이처럼 상호작용이 반복 되어 사시가 순환하는 이치로 음양 상승을 밝혀주셨습니다.
자동차가 언덕을 올라갈 때는 힘겹게 정점에 도달하지만 내려갈 때는 악셀을 밟지 않아도 잘 내려갑니다. 이 때 다시 언덕을 만나면 그 내려오던 힘으로 언덕을 얼마간 올라가지요. 이처럼 오르고 내리는 그 자체에 서로 반대되는 기운이 생깁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억울하고 슬픈 일로 참기 힘든 역경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런 속에도 희망의 요인은 있고 인내하는 미덕도 있습니다.
인생사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음지가 양지된다는 옛말이 있듯이 이렇게 음과 양은 서로 밀고 밀리면서 맞물려 돌아가므로 음양은 서로 상승관계라는 것입니다.
세상살이 여러 관계 속에서 우리는 선과 악, 즉 음과 양의 갈등으로 힘들어 올바른 판단을 놓치기 쉬운데 어느 때나 우리는 법신불사은의 은혜 속에서 이 세상이 처처불의 세계인 것을 알아 인과보응의 이치를 올바로 깨닫고 상생의 관계를 만들어 갑시다.
심오한 음양 상승을 가볍게 풀어보았습니다. 3단 은 성광
간단 명료하게 설명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박덕수 | 11-09-07 19:27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