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친구가 전화로 '지금 어디 있느냐'고 묻는 겁니다. 무조건 '괜찮느냐, 별일 없느냐'는 겁니다. 알고보니 친구 주소로 핵커가 (제 명의로) 메일을 보냈는데, - 제가 '스페인 여행 중 강도들에게 납치되어 어느 호텔에 감금, 모든 것을 다 탈취 당한 채 꼼짝을 못하고 위협을 받고 있으니 <3,000 유로>를 긴급 송금을 해 달라' 고 했더라나요? 그래서 스페인 대사관에 한 밤중에 긴급 연락도 해 놓고 했다고요.
기가 차서 부랴부랴 친구사무실 인터넷을 통해 확인 하려 했더니 왠 걸, 제 인터넷은 완전히 망가뜨려져서 어찌 해볼 도리도 없고. . . . . 그래서 그때부터 콤퓨터 전문가들과 씨름씨름해서 (다행히!) 겨우 오늘 3일만에 가까스로 원상복구를 했습니다. 현재까지는 아직 별 피해는 없지만 . . . . . 황당하더군요.
ID 나 Pass word 관리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며칠전 썼던 졸 기문(記文) 하나를 테스트 겸해서 지금 한번 보내봅니다. 콤퓨터가 잘 작동을 하는지 . . . . . (첨부File 을 열어 보세요. 이상없이 잘 들어 갔는지요.)
그저 무념으로 설마하면서 지낸 결과가 이런 봉변도 다 만들어 내는군요. 교도님들도 조심하시라구요!
세상에 믿을사람 아무도 없어서 참 쓸쓸합니다
모두들 돈 앞에서는 정신을 잃어버리는가봐요. 박덕수 | 12-02-22 10:47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