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효선 2008-07-10 17:14:10
조회수 : 2,153
교사가 좀 일찍일찍 오고 수업준비도 미리미리 챙기면 좋을텐데
내 마음같이 안해주니 참 화도나고 속상하시겠어요.
봉선언니가 경계가 많으니 마음공부에도 관심이 많으신거죠?
저도 작년에 총부 상주선원에서 "마음공부 정기훈련"을 통하여 마음일기를 접하게 되었어요?
저도 공부를 많이 안한 관계로 별로 할말은 없지만 작년에
정기훈련을 통하여 배운 "마음의 원리"를 토대로 말씀드려 볼께요.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어요.
우리의 마음은 원래 경계를 대하기 전마음,화나고 밉고 짜증나기 전마음,
요란하다 요란하지 않다는 분별조차 없는 고요하고 두렷한마음이 우리의 원래 마음 입니다.
하지만 경계를 따라서 갖가지 마음들이 있어지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마음의 원리" 입니다.
경계를 대하기 전에는 아무런 마음작용이 없었는데
경계를 대하여 갖가지 마음이 일어나게 되는것이
바로 우리의 마음인 것입니다.
대종사님께서는 지금 바로 여기에서 경계를 따라 일어난 그요란함을
그대로 공부하라고 하셨습니다.
경계따라 있어진 그마음을 부정하고 없애려고 하지말고 그 요란함을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감싸주고 안아주고 만나주고 사랑해 주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분별없는 자리도 분별있는 자리도 모두가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경계를 따라 일어나는 갖가지 번뇌, 이를 그대로 신앙할때 자성의 정이 세워지고
자성의 정이 세워지면 마음이 편안하고 여유로워져서 주위상황이 보여지고 상대의 심경이 이해 되어지는 지혜가 나온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 상황에 맞는 가장 적절한 행동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자성의 정이 잘세워지지 않는것은 자존심에만 마음을 정하거나 감정에만 마음을 정하거나 욕심등에만 마음을 정하기 때문에 잘 세워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작년에 필기한것을 그대로 옮겨 보았습니다.
화나는 그 경계를 그 마음을 있는그대로 바라보면서
"아 내가 지금 화가나고 있구나" 하고 있는 그대로 한번 만나보세요
나쁜 감정이라고 부정하지 마시고 그냥 있는 그대로.....,
그다음은 어떻게 하냐고요?????
저도 잘 모릅니다.
저도 거기까지만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마음이 편안해 지기도 하고 해결책이 나오는 경우도 있어요.
효선동생 고마워!!! 영산같이 가는거지? 혜전씨도 고마워요. 이봉선 | 08-07-11 23:15 | 댓글달기
교도님들과 함께 지혜를 모으면 서로 서로 공부가 많이 될것같아요~~^^*
핫~~팅~!!! 양효선 | 08-07-12 20:56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