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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지고

박덕수 | 2012-04-20 20:35:57

조회수 : 1,804

개나리 진달래아가씨
시집 간다고
목련꽃도 벗꽃도
하얀 드레스 입었네


꽃 잔치길 줄을 잇고
꽃 등불 눈이 부셔
사람들 밤새도록 휘청댄다


짓궂은 바람
꽃잎 떠트리고
하늘 시샘 비를 내리시면


땅 바닥에 벗꽃 잎
하얀 지장 찍고 또 찍어
내년에 보자고 춤추며 속삭인다


꽃비 맞으며 님 그리는데
벌써
새색씨 아낙네  되었나
나무들 초록 저고리 입고 오네.





  • 옛날엔 결혼전 처녀들은 노랑저고리를 입지요.결혼하면 초록저고리를 입어요.
    개나리 진달래가 제일먼저 봄을 맞이하며 빨강치마  노랑저고리가 처녀들 한복이라고 들었습니다
    꽃들이 피고 지는것을 보며 처녀와 아낙네로 연관시켜 봤습니다
    박덕수 | 12-04-22 14:36 | 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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