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조 2012-06-21 0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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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사전을 버리면서
-이선조-
생활관지하 법당을 정리하고 새로 마련된 대각전 지하청소년실에 여러 가지 물건들이 이삿짐으로 옮겨오게 되었다.
여러 가지 도서 학생들 사진 쓰던 의자 책장. 장난감 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물건들을 어떻게 처리 할 줄을 모르고 일일이 어떻게어디에 둘지를 물어왔다.
‘교무님 백화사전은 어디에 둘까요?
“그것 버립시다. 재활용으로 쓰이도록 내놓자고했다.” 청소년부모들도 기꺼이 동의를 하고 우린 쉽게 버렸다. 백화사전을 버린 경험은 신림교당 짐정리할 때도 있었다. 내가 어렸을 때 서재 책고지에 세계문학대전집 세계문화대백화사전. 세계명인대전집이 한질로 짝 꽂여있으면 열마나 부럽고 부자로 보였던지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사실 나는 백화사전을 꼼꼼히 뒤지면서 지식을 크게 넓힌 경험도 많진 않다. 그래도 오랫동안 나의 부족한 지식을 꽉체워 주며 보물이 되어 버텨주던 그 백화사전을 집에서도 교당마다 서고 정리 할 때도 내가 잃어버린 지난 지식들처럼 버렸다. 이제는 백화사전이 짐덩이가 되어가고 더 확실한 정보를 알려주는 컴푸터가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지금은 컴푸터를 열면 지식은 솔 솔솔 휴지조각 빠져 나오듯이 빠져 나오며 궁금증을 풀어 주고 있다. 아무리 귀한 물건이라도 팔리지 않으면 제고요 고물이 되듯이 백화점에 팔리지 않는 물건처럼 시대화 생활화 대중화 되지 못하면 지식은 소통되지 않고 버려지는 휴지에 불과 하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시대는 컴푸터도 필요없이 스마트폰에서 다 얻어낼 수있는 시대에 산다. 이런 시대 일 수록 자신의 지식이 시대의 전문이 되어 소통하도록 노력해야한다.
지금을 일러 지식정보시대라 한다.
시대를 향도하려는 서원으로 얻은 지식을 활용하는 지혜를 얻어야 세상의 평화를 기여한 작은 기쁨을 창출 할 수 있지 않을 까? 슬기롭게 지식 정보시대를 살아갈 일이다. 지자 본위는 그 바른길이니 과학정보 새로운 지식정보와 소통하는 데는 묻고배우고 하는 처처불상의 불공이 필요하다. 요지음 새로운 지식을 나의 지식으로 활용하는데는 어린이 학생들을 스승으로 모시지 않으면 않된다. 경계마다 내지식은 비우고 상대의 지식을 배우려 할 때 그 지식은 소통되는 평화의 길이 된다. 지식정보를 잘 가르치는 사람이 될이다. 잘 가르치기 위한 쉬운 방법은 잘 배우는 일이다.
이 잘 속에는 버리고 놓고 텅 비워 있어야 한다가 내제 되어 있다고본다. 나는 오늘 도 배우려는 지식에 베고픈 사람이 되어. 모든 종교의교리를 통합활용하는 전문인으로 서의 최고 의 지혜와 지식을 활용하는 삶을 성리로 얻어내리라. 다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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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저는 제지회사에서 일했는데 천연색 사진이 들어가는 아트지를 당시 저희회사 제품을 사용해서 자부심이 컸지요. 그때 그 책값으로 제 월급의 약 2배를 주어야 살 수 있었는데 존경하는 어느분이 사 주셨습니다. 지금도 책장의 맨 하단에 고이 간직하고 옛 추억이 나면 빼어봅니다. 그때 맨 먼저 원불교는 어떻게 소개되었을까 하고 뒤져봤지요. 이제는 거의 유물이 되다시피 했지만 지금도 고마움을 간직합니다. 정종문 | 12-06-21 10:37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