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5단은 작년(원기 96년)부터 내년(원기98년) 12월까지 '정전', '대종경', '정산종사법어'를 이전과 달리 뭔가 좀 체계적이면서도 단원들이 다 함께 연마해오는 것을 한 큰 목표로 삼고 단회때 그 연마한 것을 자유롭게 회화하며 각자의 법력을 쌓아나가며 도반으로서의 정을 돈돈히 쌓아나가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달 갖는 단회때 미리 정해 놓은 연마주제가 있고 또 '대표 발표자' 한 사람을 지정하여 좀 더 심도있게 연마하여 발표토록 하고 있습니다. 사실 작년까지만해도 연마주제만 던져주고 챙기는데 다소 소홀하였던 것 같아 단장으로서 임무를 다 못 했습니다. 교전 공부를 좀 더 체계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올 1월 단회때 부터는 '교전공부계획표'를 만들어 단원들께 나누어 드렸습니다. 어쨋든 작년에 대종경 수행품부터 시작한 우리 단의 공부는 다음 달 이면 정전과 대종경을 모두 한번 씩 연마한 것으로 일단락이 되며 올 9월 부터는 '정산종사법어'를 함께 연마하게 됩니다. 단장으로서의 경험부족과 공부가 덜 되어 단회를 매끄럽게 이끌지 못하고 있는 미숙한 부분은 앞으로 교무님들과 또 여러 교도님들의 지도편달을 받으며 조금씩 더 알차고 흥미진진한 단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래서 '오고싶은 단회', '기다려지는 단회'를 현실화 하고픈 작은 바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 해 단회를 쭉 해 오면서 몇 분의 대표발표자가 발표하신 내용중에 참 좋은 내용도 많았습니다. 어쨋든 이번 김청봉님(저의 형님)의 연마감상담을 계기로 저희 5단, 아니 다른 단 단원님들의 연마감상담도 자주 게시판에 올려 우리모두가 함께 연마할 수 있는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