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선 2012-08-28 13:54:05
조회수 : 1,855
유난히도 무덥던 올 여름 단원들 모두가 여름 휴가도 반납하면서
각자의 일터에서 일을 끝내고 나서 하나, 둘씩 모여서 산본으로 연습 하러 가는길...
일상의 일로 지친 나를 합창연습시간의 만남은 삶속의 한 줄기 미풍과도 같았다.
천진난만한 어린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가진 경인교구 단원들과 ,
음색과 높 낮이가 서로 다른 단원들을 하나로 만들기 위하여 열정과 정성으로 가르쳐 주시는 조 대근 지휘자님^^
이런것이 경인교구 합창단의 단합된 모습 일 것입니다.
우리는 때론 나와 같은 것은 옳고, 나와 다른 것은 그르다는 사고의 틀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겸손하게 서로 다른 것을 인정하고 차이를 줄여나가는 가운데 언젠가 서로 닮은 꼴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합창단 활동을 통하여 느끼게 되었습니다.또한 마음이 편안하고 기분 좋을 때의 웃음보다는 어렵고 힘들 때 웃음이 더욱 빛날것이며, 모든 것이 진화 하듯 웃음도 진화할 것입니다. 웃음이 진화할 수 있고 한 바탕 웃음판을 벌일수 있는 합창단....
분당교당 합창단도 어린아이처럼 꿈이 자라고 열매 맺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합창하는 동안 귀로는 소리를 듣고 눈은 우리 단원님들 얼굴을 찾느라 혈안이 되었는데 결국 한명을 못 찾았답니다.열번은 족히 세어 봤어요.
찔레꽃을 부를때는 엄마 생각에 눈물이 찔끔 났답니다.
너무 너무 목소리도 아름답고 드레스도 아름다웠습니다
늘 노래로 성가로써 우리교도님들 마음에 감동이 일으나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합니다 박덕수 | 12-08-28 15:28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