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손자 고래 잡던날

박덕수 | 2013-03-09 13:11:25

조회수 : 2,375

정월 대보름

녀석 고래 잡던날

그 애비 빙긋이 웃고

어미  발그래  웃었다

소식 들은 할미 깔깔깔

할아버지 헛기침 하며

괜스레  목 힘들어 갔다

작년 가을

전립선 수술한 늙은 나무

한동안 먼 산만 바라 보았었는데
  • 손주가 중학생이 되는 군요.
    부럽고 흐뭇하네요.
    조성주 | 13-03-12 18:15 | 댓글달기
  • ㅎㅎㅎ
    제가 딸만 길러보다가  손주녀석 태어나  얼마나 흐뭇하던지~~~
    그녀석이 고래를 잡았으니, 웃음도 나오고  신기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할아버지와 손자,  지는 해  뜨는  해  랍니다
    박덕수 | 13-03-12 19:49 | 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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