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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인 훈련원 토굴 기도실

박덕수 | 2013-08-01 19:04:09

조회수 : 1,916

캄캄한 기도실
촟불마져 꺼버리니
눈을 감아도 떠봐도 온통 까맣다

예쁘고 미웁고  보이지않고
좋고 나쁨 보이지않는다

유정 무정의 공간사이
공황 장애를 느끼며
뛰쳐 나가고 싶은 답답함

사후의 세계가 이렇다면
내 영혼은 얼마나 헤메일까
영로를 밝히려고 일심을 모은다

지상의기도와  땅속기도
그자리가 그자리인데
지극정성 올려 더큰 위력바라는
중생들 마음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고요하여 적막한데
전생에 듣던 풀벌레소리
분명 밤은 아닌데
풀벌레들의 합창이
일심을 깨트린다








  • 역시 덕타원이십니다. 먼저 시도 좋았는데...
    갑작스레 정하고 떠난 여행이 었는데, 맑은공기 푸른숲이 눈을 즐겁게했고
    소금강의 맑은물에 발도 담가보고,시간에 쫒기지 않는 여유가 좋았죠.
    삼시세때 맛있는 식사는 더 말할것도 없고, 분이 팍팍나는 감자와 따끈따끈하게
    금방삶아 내온 찰옥수수를 먹으며 나눈 원타원님과 훈련원장님과의 대화도
    맘을 살찌게 하는 시간이었죠.
    나교무님께서 가르쳐 주신 오체투지(티벹절) 는 스트레칭이 잘되어 건강해질수
    있는 좋은 운동이었고 ,
    몸을사리지 않고 훈련원의 모든일 내지 잡일까지 씩씩하게 해 내시는 나교무님은
    딸을가진 재가의 내잣대로 안스러워 가슴이 저렸다.
    2박3일동안  아침저녘 기도시간이 기다려졌었고 적공실 암흙속 기도는 두렵고도
    또다시 해보고싶은 신선한 체험이었죠.
    어쩌다 뭉쳐진 담소회,모쪼록 맘도 몸도 건강합시다.  화이팅!!!
    조성주 | 13-08-01 23:09 | 댓글달기
  • 조성주님 답글보니그날의 추억이 되살아나네요.
    기행문을 좀더 자세히적어서 올리세요.욕심!!
    여름휴가가 멋진 훈련이 되어버려서 보람이 더했습니다.
    앞으로 매년 갑시다.
    박덕수 | 13-08-01 23:29 | 댓글달기
  • 참 좋은 경험과 멋있는 휴가를 보내셨군요.
    분당교당은 우인. 오덕. 둥지골 .원마을 모두 훈련의  명소를  소유하고 있네요
    복많은 교도님들 입니다.
    이선조 | 13-08-02 07:55 | 댓글달기
  • 새카맣게 그을린  나선제교무님의 낮 모습과는 전혀 다른
    쭉뻗은 큰키에 법복을 입으시고 오체투지 절하는모습  마치 천사가 하강하여 너울너울 춤추시는아름다움.  눈에 선~~합니다.
    박덕수 | 13-08-02 08:20 | 댓글달기
  • 그래요. 오체투지하시는 나교무님 모습 아름다웠어요.
    그곳의 맑은 공기와 시원한바람, 그립지 않나요?
    난 그리운데...
    조성주 | 13-08-02 18:08 | 댓글달기
  • 네 그립다 마다요.  오늘같이 푹푹찌는 날.
    몸을 강원도로 날려 보냅니다
    발을 소금강 맑은물에 담그니 시원합니다
    박덕수 | 13-08-02 20:11 | 댓글달기
  • 이건 정말 그 세계에서 즐기는 듯 합니다.
    참달을 잉태하였나봐요.
    수산 | 13-08-04 14:26 | 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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