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한지 벌써 16년째 . 경제력이 떨어지면서 먼저 살던집에서 평수를 줄여 이사한 후 먼저 큰집이 훨씬 좋았다는 생각이 짙은 손녀가 " 할머니는 왜 이집으로 이사를 했어요? " 라며 가끔 묻곤한다. 그래서, 이번엔 답을 했다. " 할머니가 니네 엄마 시집보내고,이모 시집 보내고 돈을 많이 썻더니 돈이 없어져서 작은 집으로 이사왔단다. " 라고.
잠시후 생각에 잠겼던 손녀가 하는말 . " 그럼 할머니는 마음의 부자에요? " 갑작스런 질문이 날 위로하는 말인가 하고 생각하던중,
" 근데 , 할머니 마음의 부자가 뭐에요? " 라고 또 질문을 한다.
이모든 대화가 엘리베이터에서 잠깐 한 대화내용이었다. 갑작스런 질문에 대한 정답이 바로 생각나지 않았다.
" 희원아!! 마음의 부자란 나만 생각지 않고 나 이외에사람들을 생각하며 넉넉한 마음을 가지는 거야. " 하고 했다
" 근데 , 할머니 넉넉한 마음이 뭐에요 ? " " 넉넉한 마음이란 ? 나 이외의 모든 사람과 같이 행복해 지려는 마음이야." 라고 한다음 엘리베이터 문은 열리고 내렸습니다.
좋은 답이었읍니다. 조성주 | 14-03-06 15:54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