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지난달에 중국의 대학 입학시험에 합격하여 큰 걱정을 덜어 주더니 방학을 맞아 어제 집에 온다고 하였습니다. 일이 있어 공항에 못나가는 아빠를 서운해 할까봐 집에 오면 보라고 환영 프래카드를 붙여 놓고 집을 나갔었습니다. 그런데 밤에 집에 와서 반가운 딸을 만나 보니 큰 걱정을 가지고 온 것이 었습니다. 큰 개를 한마리 들여 온 것이었습니다. 마누라와 저는 밤새 고민하다가 잠을 못잤답니다. 오늘도 늦게 집에 와보니 집안은 온통 개 냄새이고 개 두마리가 싸워 난장판 이었습니다. 중국서 비행기 타고 온 곤지(개 이름)사진 올립니다. 아이가 오기 전에 집안에 붙였던 환영 프래카드도 같이 올립니다.
어제 사진 올린데 이어 짱구(요크사 잡종)사진도 올려 보라는 요청에 이어 벌벌 떨고 있는 짱구 사진 올립니다. 7살 인데 자기 보다 덩치가 3배나 큰 한살 배기 곤지 (코카스파니엘) 하고 어제 대차게 한판 붙어 얼굴에 상처를 내더니 보복이 두려워 소파에서 숨어 지냅니다.
짱구 서운하지 않게 짱구 사진도 올렸으면.....
그리고 환영 프래카드 싸게 잘 만들었네요. 최명찬 | 08-06-28 23:00 | 댓글달기
따님 부재시에 대비하여 조회장 부부는 반드시 중국어를 배워야겠지요? 김인택 | 08-06-29 19:14 | 댓글달기
아빠의 환영카드 훌륭하고요, 따님도 축하하고요 평화롭고 행복해 보입니다. 도심 | 08-06-29 23:18 | 댓글달기
훌륭하신 글씨솜씨! 언제 또 그런 글씨실력을 갖추셨는지요!
그런데 개xx들의 싸움에 사람이 끼어야만 하는 현실 앞에서는 막막해지네요.
격리가 최선인데... 집에 마당이 없으니....
그렇다고 복도 오기전에 어찌할 수도 없고.....
연구에 연구, 궁글려 보시지요. 윤성욱 | 08-06-30 10:54 | 댓글달기
편애하면 질투가 많을 겁니다. 따님의 북경대학 입학을 축하 합니다. 김경원 | 08-07-08 22:44 | 댓글달기
중국산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 곤지를 보니
말끔히 해소되네요
중국산도 좋은것이여 이은명 | 08-07-21 18:56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