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 2015-12-17 10:36:04
조회수 : 3,057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세 가지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단편소설 "세 가지 의문"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임금이 현인(賢人)에게 묻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이며, 가장 소중한 사람은 누구이고 또 이
세상에서 가장 값진 일은 무엇이냐고 말입니다.
현인(賢人)은 이렇게 대답을 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 이 시간이고, 가장 소중한 사람은
지금 바로 내가 마주하고 있는 사람이며, 또 가장 값진 일은 지금 바로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선(善) ('Doing good thing for others')을 베푸는
일입니다“ 라고.
그렇습니다. 생각해보면, 이것들 만큼 중요한 것이 또 있을까요?
하건만, 우리는 늘 지금은 때가 아니라는 듯, 매양 먼 곳으로만 눈길을 돌리고,
막상 가까이 있는 보물들은 가벼이 여겨오기가 십상이니.... 어쩌다 그런 부질
없는 착각과 편견, 오만이 생겨나는 것인지! 바로 지금 여기, 가장 가까운 곳에
가장 먼저 귀히 섬겨야 할 소중한 보물들을 두고도 말입니다.
또, 한 해가 갑니다.
제법 다그쳐오기도 했건만, 늘상 입으로만 무시선(無時禪) 무처선(無處禪)을,
말로만 처처불상(處處佛像) 사사불공(事事佛供)을 앞세워오지는 읺았는지를
조용히 되돌아봅니다.
이제, 결코 새해에는 .....’ 하면서, 다시 한번 저 현인(賢人)의 이야기를 곱씹어
봅니다. 다시는 눈먼 당나귀처럼 먼 길을 돌아 헤매지 않으리라고,
그리고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다시 시작 하겠노라고 마음을 고쳐먹어보면서
말입니다.
새해에는 더욱, 우리 분당교도님들의 가정마다 특별하신
사은(四恩)님의 가호(加護)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
黃金보다 더 귀한 것이 지금(只金)이라니
당장 한발 한발 그 발을 봅시다. 먼 눈 팔지말고... 수산 | 15-12-18 08:56 | 댓글달기
늘 수산님이 계셔서 힘이 납니다. 새 해 더욱 건강하시고 더 큰 용기 주시기를 ...... 우리 분당교당 모든 도반들과 함께
기원하겠습니다. 김성규 | 15-12-18 15:25 | 댓글달기
새해 서울 문인회 회장님 으로 더욱 빛이 되시길 이선조 | 15-12-26 21:10 | 댓글달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은 누구보다 자신이 더 잘 알지요.
나설 때와 삼가야 할 일도 샆펴 알아아죠! 김성규 | 15-12-26 22:48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