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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의 화원

수산 | 2016-01-01 20:46:16

조회수 : 2,892

                고독의 花園

 

     늙어지면 덤 인생 동무도 드물고

     어딜 가나 옆자리는 휑 비니 애련하다

     노인은 외로움 겨워 빈 하늘만 벗하네.

 

     강아지가 짖누나. 너도 외로우냐.

     네 앙숙 고양이도 보이지 않는데

왜 짖어, 이친구가 나가마. 어울려 놀자구나.

 

     외로움 달래자면 고독과 사귀어라

     고독은 오솔길로 흐르는 계곡 물

 세월아, 고독의 심연속에 꽃밭을 가꾸자.

  • 이시조 속에 노인들의 비애가 서려있어요.
    도반님들 가끔 그럴 때가 있어요.
    일에 젖어 바쁘게 그리고 빨리 문화에 익숙해 살다가 한가해지니
    시간을 감당못하고 엄습해오기도 해요. 공부할 기회인데....
    수산 | 16-01-02 11:11 | 댓글달기
  • 수산님,
    수산님의 그 고독의 심연에 가끔 놀러가도 될까요?
    김성규 | 16-01-02 13:43 | 댓글달기
  • 꽃밭 망치면 안돼요. 수산 | 16-01-02 16:09 | 댓글달기
  • 철저한 고독이
    성자의 길
    그 길을  만나기  위해
    그렇게 많이
    수고로웠다.  고 봅니다.
    이선조 | 16-01-03 08:41 | 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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