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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봉사

수산 | 2017-02-13 12:38:25

조회수 : 1,713

              심(心)봉사

                                조 정제

낙조같이 온 하늘 붉어지면 어쩌나

적조같이 온 바다 붉어지면 어쩌나

심(心)봉사,

파랗게 마음 씻고

눈을 떠보니 오, 청(靑)이 

  • 혁산교감님의 설볍(12. 19일자)을 지표삼아
    시조를 엮어보았습니다.
    수산 | 17-02-13 12:40 | 댓글달기
  • 언젠가 빈 조각배로 모두 떠나가겠지요.
    그래도 우리들은 탐진치의집착에서 해탈하고 떠나기를 지금 여기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요즘 법설 때마다 가슴 뭉클해 집니다.
    박덕수 | 17-02-13 13:39 | 댓글달기
  • 심봉사가 마음 봉사라니 재미있는 해석 같아요. 수산 | 17-02-13 15:01 | 댓글달기
  • 참, 재미있는 聯想이십니다.
    심봉사(沈鶴奎)를 -  마음(心) 봉사로,
    심  청(沈靑)이를 -  마음(心)이 맑고 착한 孝女 心淸(심청)娘子으로도  풀이하여
    우리 說話 속 隱喩의 깊이와 格調를 한 층 더 재미있게 <마음>에 連繫하신  - 
    그리하여,  說話 속 주인공들의 이름에까지 스며있는 우리 先代들의 대단한 <마음 깊이>를 다시금 우럴어보게 하는 우리 교감님과 종사님의 그  名解釋 말입니다.
    김성규 | 17-02-13 23:24 | 댓글달기
  • 참 멋지게 해설을 붙였어요.
    박수를 보냅니다.
    수산 | 17-02-16 12:27 | 댓글달기
  • 우리 분당교당은 스승님과 도반들 모두 멋지십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임성명 | 17-03-02 12:59 | 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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