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이렇게 잊을수 있을까?....

박경원 | 2008-07-25 14:44:54

조회수 : 2,039

부재중 한통의 전화가 와 있다.
채도심님.
전화를 확인한 시간은 이미  한 시간 넘어뒤....

무슨일 일까 궁금하여 전화를 걸었다.
톻화가 되질 않는다.
조금후 다시 걸려온 전화
"경원씨 무슨일"
"전화 했던데..."
"오늘 교당 청소 몰랐어?.."
"교감님께서 소법당 청소 하고 계시고 혼자서 하신단다"
"도타원님은 11시 인줄 알고 늦게 오시고...".
 
이 더운 날씨에 혼자서라니....
교감님도....
이렇게 잊을수 있단 말인가?
뭐라 할 말이 없다.
미안하다 죄송하다 이렇게 해서 될일이 아니었다.

전화를 끊고서도 아무 생각이 없다.

"비온뒤라 산에도 못가고 하니 운동 삼아 하셨다"는 도심님의 말만 귀가를 맴돌뿐 아무런 생각이 없다.
기재를 하면서 이제서야 생각 되어지는건
늦었더라도 시원하게 마실 음료라도 사들고 뛰어 갔어야 하는걸 모르고
그냥 시간만 보내고 말았다.

도심언니,도타원님!
진짜 진짜 죄송 합니다.
아프지 마세요....
다음에는 제가 다 할께요.

  • 정말 그럴때가 종종 있어요...저도 아직 젊은데도...제경우엔 반상회가8시라 6시에 식구들과 저녁식사하고 지상이씻기고 드라마 한편보니까9시..쯧쯧 그제사 생각나더라구요..반상회가 ..며칠전부터 가야지 맘먹고 있었는데...우째 이런일이.. 이법선 | 08-07-25 15:15 | 댓글달기
  • 멍한 기분 이해합니다. 그런 경험을 해 보았으니까.
    법당 문이 열려 있었으면, 전화하지 않았을거야 //
    오늘 따라 부지런내서 오니 캄캄!! .....
    덕분에 교감님께서 시원한 매실차도 타 주시고 맛있는 냉면도 먹었답니다.
    행복한 하루였다오!!!!!!
    채도심 | 08-07-25 23:01 | 댓글달기
  • 얼마나 황당 했을까....
    그 마음 알겠네....
    유신화 | 08-07-26 00:51 | 댓글달기
  • 오.....마이......갓.
    경원씨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방법  잊어버리는것한가지추가유
    도심언니 요란한 마음    ''도심'' 으로 달랜남유..//
    이은명 | 08-07-26 08:09 | 댓글달기
  • 고거이 다---- 건망증 탓이오이다.
    까맣게 잊고서 한참 뒤에야 엉뚱한 곳에서야 생각나거나 아예 아무리 생각하려해도 도대체 아뭇 생각 안나는....
    나이를 들면 어쩔 수 없이 찾아와 다시금 인생의 의미와 삶의 근본을 다시 생각하게 하지요.
    그래서 그걸 방지해 보려고 부지런히 이곳저곳에 기록을 하지요.
    그래 놓고는 이제는 어디다 기록해 놓은 지를 몰라 찾느라고 미칩니다.
    우짭니까?
    봄이 가면 여름이 오듯이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음양상승의 조화인 것을....
    윤성욱 | 08-07-28 11:13 | 댓글달기
Fun 이전 현재페이지1 / 79 Fun 다음
Fun 이전 현재페이지1 / 79 Fun 다음
© ::: 희망분당 700 원불교 분당교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