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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가족 부럽습니다

김경애 | 2008-08-18 21:57:28

조회수 : 2,140



 서은씨네, 법선언니네, 도선씨네, 준희씨네 공통점은 일원가족이지요.
세상에서 제일 이쁜 가족들 풍경이랍니다.  

 저에게 원불교는 아이를 키우고 가정을 이끌어가는 법을 만나기 위해 노력했던 과정 중에 만났습니다. 말레이시아에 지낼 때 기도 시간을 철저하게 지키려고 노력하는 무슬림(이슬람교도)들의 모습에서 경외감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그때 처음 종교가 단지 신앙이 아니라 생활이고 법이고 기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요 법회 때 교당에 내려주고 회사를 가는 남편을 이번 법인절 기념식에 데리고 오려고 합니다. 알고보니 그동안 남편이 원음방송을 듣고 있는데다가 준원이와 일원상서원문을 줄줄 외우고 있었습니다. 이만 하면 입교 절차를 밟아 원불교 기차에 얼른 태워줘도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미있는 일은 법회 때 조제민 회장님과 최명찬 부회장님께 마음으로는 반갑게 인사를 올리는데 실제로는 못했습니다. 이곳에서는 두 분의 따뜻한 답글로 무지 가까운데(?) 막상 얼굴을 뵈니 나를 아실까 하는 걱정까지 하게 되거든요. 원비디의 환상효과입니다.......

 혹 법인절 때 우리 남편 보시더라도 이곳에서 털어놓은 남편의 허물 잠시 잊어주세요...... 하여 가족사진 하나 올립니다.   

 _준원이 첫 돌 때 모습입니다.....
  • 보기좋은 가족사진이네요 준원이가 아빠를 닮았네요...일원가족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경애씨 홧팅!!! 이법선 | 08-08-18 22:10 | 댓글달기
  • 반갑습니다. 원비디의 여러가지 은혜중에 제일 큰 은혜네요.
    원비디에서 글과 댓글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함께 공부하고 하니 원비디 가족들은 또 다르게 일요예회에 합장과 가벼운 목례의 인사 속에도 일주일에 몇번 만난 사람처럼 서먹함이 없고 오랜 법동지 같은 생각이 착각(?)처럼 듭니다.
    법회 후, 인사하면서 대화의 꺼리가 있기도 하구요.
    사실 저도 원비디 후, 김경애님과 몇번 가벼운 인사를 나누었지만 실제로 많은 대화를 나눈 사람처럼 서먹하지 않고 반갑고 친근하게 느껴졌어요. 준원이 조차도 다정하게 느껴지고요. 다른 분들도 그렇게 느낄 겁니다.
    신랑은 보지 않았지만 만나면 어색함이 없이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네요. 원비디 힘이 아니겠어요?
    신랑이 잘 생겼네요. 라이벌(?)의 위기 의식은 느껴지지만 이번 법인절이 기다려지네요...
    최명찬 | 08-08-19 00:54 | 댓글달기
  • 법인절에 함께하고 일원가족 되시길.... 유신화 | 08-08-19 08:09 | 댓글달기
  • 종교가 생활이고 법이고 기준이 된다는 것을 깨치셨다니 참으로 부럽습니다. 반갑습니다. 저도 교당에서 뵐때는 좀 서먹거렸는데 원비디 통해 자주 글 올리신걸 읽어선지 여기선 낯설지가 않아 좋습니다. 걱정 하지 않으셔도 곧 일원가족이 되실 것같아요. 아니 이미 일원가족이십니다. 축하드려요.짝짝!! 김서은 | 08-08-19 15:56 | 댓글달기
  • 델리마까시 바냑바냑.말레이지아에서 계셨다니 말레이 말로 인사드립니다. 고맙다는 뜻 맞지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남편을 교당에 모시고 나오는 것에 대해 축하 인사 대신에 왜 감사 인사냐 하면 경애님께서 남편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던 것은 본인이 바른 생각과 존경할 만한 행동으로 무엇인가 남편을 감동시킨 바가 틀림없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해서 교화를 실천하시는 모습은 저 같이 게으른 교도에게는  힘과 용기를 주고 아! 우리에게는 앞날이 있고 희망이 있다 나도 열심히 해 보자 이렇게 저에게 분발심을 주기 때문입니다. 제가 17살에 혼자 원불교를 만나고 점차 온 가족이 원불교 교도가 되고 동생이 교무님도 되고 또 아내 민성권을 원불교에서 만나고 한 과정을 생각해 보면 우리를 사은께서 인도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각자가  스스로의 회상을 펼쳐 나간다 또는 나가야 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부처님은 그만한 능력으로 영산회상을 펼치셨고 대종사님은 그만한 능력으로 일원 대도 회상을 펼치셨고 누군가 손 바닥만한 능력이 있으면 손 바닥 만한 회상을 펼칠 것이고..  하여튼 내가 내 회상을 펴는 것이지 남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만 들고 앉아서 싱겁다 짜다 할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기회 보아서 저희 집에 식구들을 한번 초청하고 싶습니다. (민심의 허락을 득한후에). 경애님 남편의 원불교 입교를  축하해 줄 많은 남자들이 함께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조제민 | 08-08-20 12:37 | 댓글달기
  • 축하하는 남자들의 대열에 저도 끼워 주십시오.
    축하합니다.
    대다수의 남편들은 부인이 가진 종교,특히 부인이 열심이면 더더욱 빨리...,를 가까이 한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저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만...). 처음에는 운전수로 시작하는 것도 매우 보편적인 현상입니다.
    역시 꾸준하게 계속하면 이루어진다는 것의 또 다른 증거지요.
    암튼 경애님의 남편분께서 교당에 오시겠다는 생각을 하시게 되었다니 축하축하 드립니다.
    윤성욱 | 08-08-21 17:29 | 댓글달기
  • "희망"
    분당교당의 희망이요.
    교단의 희망 입니다.

    이쁜 주원이와 남편과 함께 교당을 향하여 출발 하는 그날...
    그 무엇을 얻은것 보다 행복 하리라 생각 되어 집니다.

    축하 합니다.
    박경원 | 08-08-26 13:42 | 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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