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부부는 7학년 무렵부터 아침 식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밥이 사라지고 고구마, 빵(가끔)과 과일, 채소, 계란에 견과류, 치즈, 소시지도 등장합니다. 음료는 전에 우유만 마시다 요새는 젊은이들 영향으로 커피에 우유를 타서 마십니다.
과일과 채소는 일정치 않지만 사과, 딸기, 바나나, 토마토, 귤 등, 채소는 양배추, 호박, 당근, 브로클리, 파프리카, 비트 등에 올리브유와 식초를 쳐서 먹습니다.
아침 식탁 준비는 주로 내 담당인데 남편분들 자력을 기르세요. 4-50년을 아내가 홀로 수고하지 않았나요? 그 정도는 해야 <삼식이> 소리를 면하지 않을까요?
밥은 점심 저녁에 혼식(현미와 백미를 반씩)으로 한 공기쯤 찌게, 김치, 밑받찬과 함께 먹고 종종 두부, 육류, 생선, 닭고기로 단백질을 보충합니다.
식사 때마다 맛있는 식사를 먹게 해주신 사은님과 아내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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