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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2-13 14:09
대종사님의 품에 안기고 싶은 마음에 달려간 영산성지
 글쓴이 : 이명심
조회 : 1,694  

몇년 전부터 우리 부부는 1년에 2번씩 대종사님 품을 그리워 하며  

영산을 향해 새벽길을 정성과 함께 달려갔다.

먼길 이라면 멀지만 우리 부부에게는 가슴 가득히 설레임으로  충만한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 행복한 시간을 주신 사은님께 감사기도 올리며...

새벽길을 달려 영산 삼밭재에서 바라보는 정관평 일대의 일출은 어찌 글로 표현을 할 수 없는 광경이며 기쁨이다.

 

4시간 걸려 영산 내려가는 길은

정성 가득한 마음으로

묵은 토를 떼어내는 마음으로

 

환영 인사라도 하듯이

삼밭재 올라가는 내내 포근한 눈과

대종사님의 진리와  함께 하며

 

삼밭재 기도실에서

순연의 본래 마음과 마주하며

 

분당 올라오는 길에는

새 기운을 챙겨

새마음 새정신으로 ....

 

 

진리의 뜻에 따라

영산 성래원에서 수산 정상덕 교무님과

복된 인연을 맺고

수산님의 농담속 깊이 있는 법문 받들며

즐거운 티타임 이었고

 

중타원님과 함께 식사하며

상없는 마음을 배우고 챙겼습니다.

 

또한 법동지들과 함께 해서 더욱 더

행복하고 즐거운 동행길 이었습니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이 처럼 모든 부처님들의 은혜를  

보은하는 삶으로 살기를 서원합니다.

 

이명심 합장


김성규 19-02-23 22:44
 
오랜만에, 정월대보름 밤 달님을 보았습니다.
맑은 밤하늘에 둥그렇게 떠 있는 달님 얼굴이 얼마나 곱고 예쁘던지요.
텅 빈 캔버스처럼 깨끗한 밤하늘이
그렇게 맑고 고운 줄도 오늘 처음 보았습니다.

‘참 달이 아름답네요!’
옆 자리의 수산(水山)님도 어느새 달님에게 이야기를 건네고 계셨습니다.
삼각지 서울교당 앞 곤드레밥집에서
좀 늦은 저녁을 먹고 한강을 건너오던 길에서였습니다.

서울의 밤하늘 달님도
조금 전의 곤드레 밥 향기처럼
그렇게 풋풋하고 은은하고 포근한 것을 오랜만에 보았습니다.
 
영산성지를 다녀오신 우리 교도님들의 사진 속  환한 면면애서
문득 둥그런 밤하늘 달님을 연상케 되는 것은 무슨 연유일까요?
삼밭재 기운이랑, 상덕 교무님과의 만남도 남달랐을 듯싶어집니다.
                                                                    (2월 20일)
임성명 19-03-07 12:56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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