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105년도)
교화단 편성을 마치면서
교화단편성준비위원회
교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속에서 원기105년도 교화단 편성을 마쳤습니다.
교도님들도 모두에게 “100% 만족한 결과”를 얻어내기는 그렇게 쉽지않을 것이라면서도,
그동안 교도님들의 거주지(居住地)나 생활환경도 크게 달라진 만큼, 그에 따른 이번의 새로운
단(團)편성은 새 회장단체제의 출범과 함께 교당발전의 또 하나의 전기(轉機)가 될 것이라면서
격려와 당부의 말씀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우리위원회는 그간 10여회차에 걸친 전체회의와 소그룹별 심층토의를 통하여
대종사님의 이단치교(以團治敎)의 본의(本義)에 충실한 교화단 활성화로 우리교당이 보다 더
즐겁고 유익하고, 활력과 비젼이 넘치는 삶의 터전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미래세대의 교화와 역동적인 단활동을 집중 지원한다는 목표아래,
(1) 전체적으로는 교도님들의 발원과 처지를 중심으로 연령대별, 활동영역별로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교화와 교당의 목적활동에 활력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고,
(2) 특히, 중견계층과 젊은 세대들을 역동적인 교당의 주역(主役)으로, 그리고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정예화(精銳化)해 나간다는 것이 이번 작업의
중심과제였습니다.
(3) 그리고 일반남자단은 연령을 최우선기준으로 하였고, 중견계층 이상의 여자단은
지역별 분포를 중심으로 크게 동서(東西)로 나누고, 다시 이를 각각 4개 그룹으로
고르게 세분(細分)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편성결과는 새로 결성되는 교도회장단과의 협의과정과 교무진의
최종확정절차를 거쳐서 (12월중)공표하게 될 것입니다.
저희 위원들은 오로지 모든 교도님들이 즐겁고 유익한 교단활동을 통해 더욱 두터운
화합과 합력으로 조금이라도 더 성숙한 자기공부와 성불제중의 대과업에 다가갈 수만 있다면....’
하는 일념으로 이번 작업에 임해왔습니다.
하지만, 혹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도 없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부분은 우리 교도님
들의 깊으신 공부심과 두터운 법량으로 너그럽게 채워주시리라 믿으며, 다시한번 교도님들의 성원과
협조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또 시종(始終) 어려운 시간들을 함께 하여 수고해 주신 편성위원 여러분에게도 감사와
고마움의 뜻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 글쓴 이 : 위원장 숙산 김성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