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정전의 典자는 법전자인데, 8만대장경에는 없는
대종사님께서 처음 만든 ‘최초의 일반법’입니다.
예전에는 수많은 말씀은 있었는데,
영어공부할 때의 문법처럼, 일반법은 없었습니다.
큰 스님들이 수없이 많은 법문을 쏟아내지만,
외국어 공부할 때, 그 원리를 익혀서 쉽게 쓰도록 하는 ‘문법’과
같은 것은 없었는데, 대종사님께서 그 문법으로 밝힌 것이
정전입니다.
부처님께서 팔정도를 말씀하셨는데
진리가 발라서, 그것을 그대로 따라하게 하신 것처럼
正이란 일원의 진리를 말하고 典이란 법이라는 뜻으로
일원의 진리를 밝혀 세상에 가져다 쓰는 법이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