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7-01-20 15:08
교리도의 사요가 왜 신앙문에 포함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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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성연
 조회 : 1,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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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는 종교로서 다른 기존 종교와는 달리 교리도에 인과보응의 신앙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은이 신앙문에 들어가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사요'가 신앙문에 들어가는 것이 이상할 것입니다. 과학이 아주 발달하는 후천에 로봇 세상이 도래할 것이므로 현재 상태의 인류가 미래 지구에 존재할지는 의문입니다. 원불교는 까마득한 5만년 대운을 이야기 하는데, 공룡이 과거에 1억년 정도 지구를 활보하였으며 미래 예측 영화 (상상이 거의 현실화 됨)를 고려하기 바랍니다. 소태산 대종사님이 감수한 불교 정전에 '사요'가 빠져서 고 상산종사가 소태산 대종사님에게 직접 물어보았는데, 사요가 사은 (몸 받고 유지하는 은혜)에 포함된다 하셨다 합니다. 자본주의에 대항하여 나온 공산주의가 힘을 잃어 제3의 길이 모색되고 있는데, '사요' (자력양성 지자본위 타자녀교육 공도자숭배)가 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모두가 원래 부처이므로 처처불상입니다 (삼세로 보면 보은 즉 불공은 인과보응 진리) 인공지능 시대에 적응 못 하는 인류를 배려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무위도식에 대한 반발로 기본 소득을 보장하는 안이 스위스 국민투표에서 부결되었습니다. 지장보살 정신을 가지는 공도자를 숭배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 김성연 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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