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에서는 일상 생활 속에서 법신불의 크신 은혜를 발견하라고 합니다. 은혜를 발견하려면 먼저 자신의 마음작용을 잘 살필 수 있어야 합니다. 원불교 교도는 매일 아침에 일상수행의 요법을 외우고 있는데, 이것은 일상수행의 요법에 대조하여 마음 잘 쓰는 법을 익히기 위한 것입니다.
대종사님께서는 "너희들이 무엇을 배우려 하느냐? 항상 마음공부로 자기가 원하는 일을 이루라."고 하셨습니다.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가르침은 과학기술의 발달로 물질을 사용해야 할 사람이 오히려 물질의 노예가 되어가므로, 자신의 자주력을 길러 물질을 선용함으로써 참 문명세계에 살자는 것입니다.
일체유심조(一切有心造)이니 모든 일이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한 마음 잘 밝히고 잘 써서 지혜와 복이 두루 넉넉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진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