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에서 탄생하신 대종사(소태산, 박중빈)님은 그 마을에서 성장하셨고, 수행하셨습니다.
대종사님께서는 26세 되던 해, 서기 1916년(원기1년) 4월 28일 20여년의 구도 끝에 우주와 인생의 참 진리를 크게 깨달으셨습니다.
대각을 이루신 대종사님께서는 "만유가 한 체성이요, 만법이 한 근원이로다. 이 가운데 생멸없는 도와 인과보응되는 이치가 서로 바탕하여 한 두렷한 기틀을 지었도다." 하시고,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하는 말씀으로 새 회상을 설립하셨습니다.
이처럼 원불교는 대종사님의 대각으로 시작되었으며, 대종사님께서는 고향인 영광군 백수면 길룡리에서 주민들을 교화하고 제자들을 가르치며 새 회상을 창립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