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범죄가 줄어야 한다는 생각에 저도 공감을 합니다.
당연히 종교를 신앙하는 사람들은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느끼기에 범죄가 줄어드는 것 같지는 않고, 오히려 죄질이 고약한 범행이 늘고 있다는 생각이 드니 걱정입니다.
정말로 신앙 생활을 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걱정해야 할 일입니다.
종교를 따르는 무리는 늘어나도 참된 종교인의 수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 겉보기에만 신앙인이고, 실제는 아닌 모습이 내 속에 얼마나 되는지 진심으로 참회해야 하겠습니다. 나의 이익을 위해서 이기적인 생각으로 신앙 생활을 하고 있다면 참으로 불행한 일 입니다.
참된 종교인은 진리적 종교의 신앙과 사실적 도덕의 훈련으로 하루하루를 가꾸어 가는 사람입니다. 교세를 알리기 위해 발표되는 신자의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참으로 종교인다운 종교인의 수가 얼마인지가 더 중요하지요.
세상을 갈수록 물질에 대한 욕망으로 인생의 참 가치를 상실해 가고 있습니다.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하신 대종사님의 가르침따라, 정신개벽의 대열에 함께 참여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