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사님은 새 회상을 열어주신 주세불(主世佛)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새 부처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서가모니 부처님과 구별하기 위한 것이겠지요. 서가모니 부처님 이전에도 과거 7불이 계셨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부처님이라고 하면 석가모니 부처님을 말하는 것으로 알기 때문에 생긴 이름인 것 같습니다.
정산종사님께서는 대종사님을 "성인 중의 성인이시며 모든 성인 중에 으뜸이시다." 하시고, "과거에 모든 부처님이 많이 지나 가셨으나 우리 대종사의 교법처럼 원만한 교법은 전무후무하나니
그 첫째는 일원상을 진리의 근원과 수행의 표본으로 모시고 일체를 이 일원에 통합하여 신앙과 수행에 직접 활용케 하여 주셨음이요,
둘째 사은의 큰 윤리를 밝히시어 사람 사이의 윤리뿐 아니라 천지 부모 동포 법률과 우리 사이의 윤리 인연을 원만하게 통달시켜 주셨음이요,
셋째는 이적을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인도상 요법으로 주체를 삼아 주셨음이라, 아직도 대종사를 참으로 아는 이가 많지 않으나 앞으로 세상이 발달하면 할수록 대종사께서 새 주세불임을 세상이 고루 인증하게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