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당이 멀리 있어서 다니시기가 힘들다니 안타깝습니다.
가까운 곳에 교당이 설립되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그러나 교당이 멀리 있어 겪는 불편함은 우선 받아들이시길 바랍니다.
교당이 가까이 없어서 멀리 다녀야 하는 경우에는 교당 다니기가 불편하지만, 영혼의 양식을 구하고 복과 지혜를 얻자면 감내해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 당장은 급하지 않은 것 같지만, 제 경험에 비춰볼 때 열반을 앞두고 있는 환자들을 보게 되면 ‘참 급하구나!’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몸이 건강하고 정신 기운이 좋을 때 마음의 힘을 쌓고 복을 지어 놓지 않으면 언제 그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교당이 집과 좀 멀리 있더라도 마음공부를 부지런히 하시기 바랍니다.
집 가까운 곳에 교당이 세워지길 기원올립니다.